비행기표를 가장 싼 것을 찾다 보니 2번 환승하는 비행기 표를 구했다. 가격은 왕복 96만원.

7월 13일까지 멕시코에 있을 예정이다.

 

주말이라 아버지가 차로 태워주셨다.

 

제2여객터미널로 가는 중~

공항에 도착해서 체크인(탑승수속)을 했다. 체크인은 수화물(캐리어백)을 맡기고 항공사에게 자신이 왔다는 것을 알리는 절차다. 나 같은 경우에는 비행기를 2번 갈아타기 때문에, 짐을 어디서 찾아야 하는지 물어봐야 했다.

대한항공 직원 말로는 미국(달라스)에서 찾아서 멕시코로 가는 비행기 수화물에 올려놓기만 하면 된다고 한다.

수화물이 없는 경우는 그냥 여기서 체크인 하면 되는 것 같다.

이게 안내로봇인 것 같은데, 사진도 찍어주는 것 같다.

아버지와 작별인사를 한 다음 짐검사를 받고 면세점으로 들어갔다. 몸 검사하는 기계가 좀 신기했다.

멕시코에 오면서, 그리고 여행다니면서 여러 공항을 가봤지만, 인천공항이 볼거리가 제일 많다.

면세점을 지나서 탑승구에 다다랐다. 공항 와이파이가 빵빵해서 탑승할 2시간동안 유튜브를 보면서 기다렸다.

비행기에 탑승하고 기내식을 줬는데, 뭘 줬는지 까먹었네... 치킨이었던 것 같은데. 맛있었다.

일본까지는 2시간 반정도 걸린 것 같은데, 도착하기 전에 노란 쪽지를 나눠줬다. 면세신고서 인 것 같다. 근데, 펜은 안나눠주니? 내 펜으로 적었다. 옆자리 일본사람이 펜을 빌려가더라. 이건 현지에 도착하면 거기에 쌓여있다. 거기서도 작성할 수 있다.  나는 아무것도 안 사서 걸릴 게 없었다.

 

비행기는 혼자서 처음 타보는 거라, 많이 알아봤다. 체크인을 어떻게 하는지, 짐검사 할 때 주의점 같은것도 읽어보고. 특히 트렌스퍼(환승) 할때, 길을 못 찾아 갈 까봐 엄청 걱정했다.

 

Posted by Dock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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