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에 처음와서 멕시코 음식을 먹고싶다고 한 나에게 현지인 여친 Alegandra가 추천해준 식당이 바로 이 식당이다. 그 만큼 현지인에게 자부심이 있는 식당이라고 생각한다.

위치:

https://goo.gl/maps/VZdVBX6GF5jQMfsS8

 

La Casa de Toño

★★★★★ · 멕시코 음식점 · Canal de Miramontes 3011

www.google.com.mx

식당이 인기가 많은지 사람이 많아서 기다려서 먹어야 했다.
멕시코 음식점에는 항상 살사가 있다. 마치 우리나라 식당에서 김치가 기본인 것처럼
식당 내부가 참 깨끗하다.
나는 안 좋은 습관이 있는데, 한입 먹고서, 아! 사진찍어야지 하고 찍는다 ㅎㅎ;;
Quesadilla

 

나는 Quesadilla를 먹었다. 아! 참고로 나는 육식주의자다. 야채를 극도로 싫어하는 편식쟁이다. 그래서 안에 야채가 없었던 것 같다. Ale가 그렇게 주문해서. 살사소스도 입맛 테스트를 해봤다. 나는 야채를 싫어해서 초록색음식을 별로 안 좋아하는데, 살사는 초록색이 제일 나았다. 약간 피망맛이 나는데, Quesadilla의 느끼함을 잡아주는 것 같았다. Quesadilla안에는 치킨 닭가슴살이 꽉차게 들어가 있었다.

Pozole 닭스프인데, 매콤한 맛이 이국적이다. 닭죽에 살사첨가한 맛이라고 생각하면 될 듯.

Enfrijolada 블랙빈인데, 우리나라 스위트 블랙빈(단팥) 생각하면 안된다. 음... 내 스타일은 아니었다. 이 이후론 다시는 블랙빈은 안 먹는다. 그런데, Ale가족들은 블랙빈을 우리나라 김치먹듯이 먹는 듯.

Posted by Dock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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