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포스팅 이후 거의 한달이 흘렀다. 칸쿤,치아파스도 갔다왔고
집에 인터넷 문제가 있어서, 새로 다른 집을 알아봤다. 어제 이사해서 인터넷도 잘 된다. 아주 만족스럽다.
다만 여기서는 하룻밤을 못 지냈고, 경찰이 와서 하룻밤 묵을 외국인들이 모여있는 곳으로 데려갔다. 사진을 못 찍었다ㅠ. 12시에 자서 3시에 일어났다. 너무 추워서 잠을 잘 수가 없었다. 코트를 입고 있었음에도 도쿄의 1월 새벽날씨는 추웠다. 일어나서 스페인 공부도 하고, 와이파이가 되니까 소설도 보고 게임도 하면서 아침까지 버텼다. 아침에는 그래도 기온이 조금 올라가서 괜찮았다.
아침에 일어나서 어제 국제선 출발이라는 곳을 가보니, 체크인하는 넓은 곳이 나왔다. 나는 환승을 할거라. 어떻게 해야할지 감이 안왔다. 결국 이리저리 1시간 정도 헤메다, 인포메이션 서비스하는 곳을 찾게 되었고, 영어로 물어보니 8번에서 버스를 타고 제2터미널로 가면 된다고 했다. 마침 8번버스가 도착해서 부리나케 달려가서 탔다.
모르는게 있을 때는 무조건 인포메이션 센터로 가면 된다.
한국말로 친절하게 되어 있어서 신기했다.
비행기에서 내려서 멕시코공항에서 입국심사를 하는데, 입국심사원이 좀 까다로웠다. 입국 못할 수도 있다는 생각도 했는데, 다행히 입국시켜줬다. 중동사람이었으면 입국 못했을 지도... 멕시코 공항은 별로 볼게 없었고, 경황이 없어서 사진도 안찍었다. 지치기도 했고. 다행히 캐리어를 찾을 수 있었고, Ale가 기다리고 있었다. 그리고 근처 택시를 타고 집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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